목회칼럼

나는 할 수 있다-제 11강 무역을 통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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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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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강 무역을 통한 선교

 

비즈니스선교의 개념과 유용성

 

 

비즈니스선교의 개념과 유용성을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 각 단체들마다 자신들의 처지에 맞추어 사용하는데, Mission & Business, Mission Through the Business, Business For the Mission, Business As Mission 등이 있다. 이 용어의 특성을 살려서 그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비즈니스선교를 “Mission & Business” 라고 정의하는 사람들은 선교와 비즈니스를 병치시켜서 생각한다. 선교도 하면서 비즈니스도 한다는 개념으로서, 비즈니스선교의 이유가 해외에서의 자비량 터전마련이나 해외체류수단으로 이해한다.

 

두 번째, “Mission Through the Business”는 ‘비즈니스를 통하여 선교를 한다’는 개념이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많은 현지인들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이때 이러한 만남이 선교의 접촉점이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Business For the Mission”은 ‘선교를 위한 비즈니스’로서 비즈니스에 우선적인 집중을 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재정을 활용한 선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재정이 헌신된 자를 통하여 사용되면 큰 위력을 발휘한다. 아마 비즈니스선교의 백미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네 번째, “Business As Mission”은 비즈니스 자체를 선교로 파악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자체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거룩한 선교로 승귀시키는 개념이다. 일반기업에도 선교의 개념이 접목되어지면 비즈니스가 거룩한 선교의 행위가 되어 진다. 하나님께서 물질을 창조하신 것도 비즈니스적인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예수께서 떡과 물고기를 공급하시는 것도 비즈니스적인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비즈니스 자체를 선교로 간주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Business Through the Mission”도 존재할 수 있으며, “Mission For the Business”도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스스로가 잘 분별하여야 할 사항이다. 그만큼 비즈니스선교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과거 우리 기독교에서는 십자군전쟁의 이유가 “성지회복”이었지만, 그 이면의 숨어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제후들의 “영지확보”가 있었으며, 이것이 십자군 운동에 큰 타락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지혜롭게 비즈니스선교에 임해야 할 것이다.

 

재정을 활용한 선교적 관점에서의 비즈니스선교

 

 

비즈니스선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부득이한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수행되는 비즈니스선교와 재정을 선교에 활용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수행되는 비즈니스선교로 나눌 수 있다. 한편,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22장 35-36절에서 재정이 선교에 활용될 것을 말씀하셨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이 세상에는 죄가 관영한다. 죄란 다름 아닌 이기심과 물질에 대한 욕심이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어서 함부로 판단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래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재정에 의하여 좌우되는 모습을 우리는 인정하여야 한다. 다소 극단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재정 외에는 동역자를 확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앙이 탁월하면 그곳에 동역자들이 모인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필요조건이며, 충분조건으로서 재정의 중요성을 우리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비즈니스가 성공하여서 우리가 재정에 대한 권한을 가지게 되며, 이에 대한 기득권을 내가 포기함을 통해서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재정이 우리의 선교를 위해서 사용된다. 그리고, 이렇게 헌신된 비즈니스는 선교지에서의 선교대상들을 향해서도 그 위력을 발휘한다. 선교를 위해서 사용되는 재정은 이렇게 큰 능력을 발휘하며, 시대가 악해질수록 이러한 비즈니스선교가 요청된다.

 

 

비즈니스선교의 준비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단순히 몇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준비되어 져야한다. 다만, 여기에서는 원론적인 부분을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가능한 자금의 규모에 따라서 아이템의 종류가 결정이 된다. 자금력이 있고 비즈니스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제조업과 같은 비즈니스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자금력이 약할 경우에는 자금이 없이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무엇인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단순한 체류의 수단이나 자비량 터전마련의 정도라면 미용실 ? 간이 사진관 ? 여행업 및 컨설팅 등의 자영업의 비즈니스가 적절하다. 그런데, 어느 정도의 재정을 활용한 선교를 위해서는 무역 등의 비즈니스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 무역의 경우에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서 실현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무역을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일정한 훈련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위와 같은 비즈니스선교의 방향이 결정되었다면, 이제는 현지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시장조사를 해야 한다. 또한 한걸음 더 발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일반 소규모 자영업이라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고, 그 내용을 하나씩 테스트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역의 경우에는 이제 그 지역에서 통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를 조사한다. 이때 전문가나 전문단체의 조언을 받는 것이 유익한다. 왜냐면, 무역은 지역적 특성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신을 얻어야 하며, 이 확신만큼 우리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구체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면 기술을 익히고, 무역 등의 경우에 전문성이 필요하면 전문성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정진이 중요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인지의 여부가 중요하겠고, 두 번째는 비용지출을 최소화하여 수익이 창출될 때까지 인내하며 정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기회가 분명히 존재하고, 지속적인 정진을 한다면 결국은 기회가 온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신중함과 지혜로 행한다면, 무엇이든지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선교를 위해 준비되어야 할 영성

 

 

비즈니스는 사실 그 세계에 뛰어들면 자연스럽게 체득이 된다. 그런데, 비즈니스선교를 위해서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비즈니스선교사로서의 영성의 준비이다.

 

 

우리는 선교의 열정에서 우러난 비즈니스선교를 해야 한다. 위의 비즈니스선교의 유용성에 있어서 선교지에 체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혹은 자비량 터전마련의 일환으로서의 비즈니스선교는 절대적인 필요에 의한 것일 수 있다.그러한 비즈니스의 경우는 오히려 자연스럽다. 그런데, 재정을 활용하기 위한 비즈니스선교의 경우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깊이 있는 숙고가 필요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선교가 무엇인지를 잘 분별해야 한다. 자칫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비즈니스선교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비즈니스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정을 활용한 선교로 귀착이 되므로 비즈니스선교를 위해서는 이러한 숙고가 필수적이다.

 

 

첫째, 자기 부인(否認)의 영성이 분명하여야 한다.

 

 

자신의 신앙이 자기부인을 향하고 있는지, 선교사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물질 앞에서 무소유자로서 청지기적 삶을 살 수 있는 지를 분별해야 한다. 물질문제에 대한 간단한 철학으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자신의 생명과 소유와 소득과 사업장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데한 자기부인의 신앙이 분명하여야 하며, 이것을 평생토록 신앙으로 매일 아침마다 고백하며 사는 자라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연단이 필요하다.

 

 

둘째, 비즈니스를 정죄하여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는 원래 거룩한 것인데, 그곳에 여러 욕심이 반영되면서 부정해 지는 것이다. 비즈니스가 선하고 거룩하여야 열심을 내어도 정죄감이 들어오지 못한다. 원래 비즈니스의 모토는 과학이다. 과학이 기업의 옷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이러한 과학과 자본주의 제도와 기업제도를 이해하여야 한다. 그래서 비즈니스가 거룩해 져야 한다.

 

 

셋째, 많은 인내가 요청된다.

 

 

생계의 문제는 모든 인생들 하나하나에게 생존이 걸린 문제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다른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생명을 걸고 임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이에 못지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임할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지혜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비즈니스선교의 시대

 

 

비즈니스가 선교에 접목이 되면 많은 가능성을 불러일으키지만, 섣불리 비즈니스를 접하면 선교사의 타락을 가져오기 쉽다. 때문에 각 단체에서는 비즈니스선교사에 대한 양성과 관리가 시급하며, 가급적이면 모든 비즈니스선교가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검토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잘 관리만 되어 진다면, 방대한 선교사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비즈니스선교의 시대를 지혜롭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무역과 선교의 사례는 다시 정리를 하고자 한다.

[출처] 나는 할 수 있다, 선교 (.제 11강 무역을 통한 선교)|작성자 일산 더 사랑의 교회